[Teladoc Health] Teladoc Health 실적 및 사업 전망

Teladoc Health에 대한 소개

Teladoc Health는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회사로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환자와 상담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대의 원료 의료 서비스 회사입니다. Teladoc은 현재 미국에서만 73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되어 있는데 특히 2020년 코로나 인하여 사람들이 병원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2020년 그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로 인하여 주가도 작년 한해 급등하기도 하였으나 2021년 1분기 실적 미달로 인하여 많이 빠졌다.

 

아래는 지난 5년간 실적에 대한 추이를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Livongo인수를 통해서 매출등 각종 재무지표에 큰 변화가 있었다.  특히 Cathie Wood가 운영하는 ARK Fund중 ARKG에는 Teladoc이 전체 포트포리오 중 8.05%를 ARK Innovation에는 전체  중(6.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앞으로 가장 혁신적 기업들 중의 하나로써 고려해 볼 수 있다.  (21년 10월 14일 기준)

 

(Teladoc 재무 지표)

Livongo 회사 인수

2021년 8월, Teladoc은 Livongo를 18.5B$에 인수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인수합병 건이 되었다.  Teladoc이 Linvongo를 인수한 요인을 보면 Livongo의 가장 큰 경쟁력은 AI 및 데이터 분석을 인수의이유로 볼 수 있다. 특히 Linvong의 뛰어난 AI 및 데이터 분석력은 Teladoc의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하고 정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Livongo 인수를 통해서 원격 진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 또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래 차트는 Teladoc이  IPO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러 회사를 인수.합병함으로써 회사를 성장시켜온 것을 볼 수 있다. 사업 초기에는 피부과, 간병서비스, 정신 건강 등에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이후부터는 유통 채널 및 글로벌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촛점을 맞춘것을 볼수가 있다. 

 

Dexcom와의 파트너쉽 관계 구축

Dexcom은 글로벌 연속 혈당 모니터링 시장의 최대 강자인 기업으로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 의한 보행 및 의료 제공자의 사용을 위한 지속적 포도당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상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회사이다. Dexcom 회사의 제품은 덱스콤  G4 Plantimum과 덱스콤 G5 Mobile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Teladoc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서 당뇨병 환자들이 Dexcom 제품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당뇨병 치료와 질병 상태에 대하여 진단할 수 있는 길을 구축하였다. 

 

경쟁자 분석  및 원격 진료에 대한 리스크 요인

Google의 Amwell에 지분 투자

Goolgle Cloud는 2020년 Amwell에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1억$의 지분 투자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Google은 원격 진료를 위한 의료 시장에 진입을 하고자 하였다. Amwell은 후발주자이지만 Google의 막강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Amazon의 사업 확장

Amazon은 현재 워싱턴에서만 원격 진료를 실시하던 것을 Amazon의 Amazon Care를 통해서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원격 진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자 상거래를 통한 엄청난 고객 정보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경우 Teladoc에 게는 아주 큰 위험 및 장애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또한 2020년에 출범한 Amazon Pharmacy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전송하고 약을 배달해주는 서비를 실시하고 있는데 원격 진료까지 추가하게 되면 진료에서 약배달까지 One stop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Walmart 

Walmart는 매장 내에 약국이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릭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21년 5월에는 원격 진료업체인 MeMd를 인수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하고 있다. 

원격 진료 시장에 대한 전망

원격 진료 시장 전망

원격 진료 시장은 2020년초부터 겪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시장이 성장하였다. 일부 견해에 따르면 이러한 급속한 시장 성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일시적 이벤트로 보는 사람도 있다. 또한 다른 한 편으로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인 사전 예약, 병원 방문, 진단, 처방, 보험 처리 등의 많은 시간적 공간적 장애를 극복하는 좋은 접근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현재로서는 원격 진료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계속 성장 할지에 대하여는 미지수이다. 아래는 2030년까지의 원격진료 시장에 대한 성장 추세를 예측한 것으로 2020년 US$56.4B시장 규모에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성장을 통해 2030년에는 US$805B까지 예상하고 있다. 

(원격 진료 시장 예상)

Teladoc에 대한 전망

Teladoc은 지난 회계년도에는 US$485M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최근 12개월동안에는 US$763M 손실을 입었다. 일반적으로  사업초기에는 사업 성장을 위하여 재투자 하는 과정을 거치며 이로 인하여 사업 초기  손실은 통상적인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초기 투자로 인한 손실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고 궁극적으로 회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하지만 현재 여러 투자 분석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Teladoc은 2024년까지 지속적인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Teladoc이 처한 성장 잠재 요인을 고려해볼 때 당장 손익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Teladoc에 대한 투자를 하기 전 원격 진료 사업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인 검증과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