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식 투자에 대하여]

2022. 5. 7. 17:45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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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이상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잡아보고자 나이 50이되어 주식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많은 유튜브를 보면서 주식하는 방법과 요령 투자회사를 찾는 많은 방법을 시청하였다. 워렌 버핏, 피터 린치, 등 많은 투자 대가들의 비법을 들으면서 멘탈강화 훈련하는 방법 수많은 내용을 습득하고 시청하였다. 

 

유투브 방송을 반복시청하고 계속해서 볼 때마다 나에게는 웬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나에게도 Luck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몇 달정도 지나니 큰 돈은 아니지만 소액으로 사고 팔기를 하면서 약간의 수익도 생겼다. 조금씩 자신감도 붙었고 왠지 작은 금액이지만 주가가 내려가기전에 팔아서 조금의 시세 차액을 누렸다. "나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 오만함이 싹트기 시작했다.

작년 주식 관련 방송을 들으면서 꾸준히 관심이 있던 IonQ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관망을 하고 있었다. 관심은 있었지만 작년 하반기 지속적으로 주가가 올랐고 한때는 10$하던 주식이 30$을 넘어가기도 했었다.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의 하나로 양자 컴퓨터가 나는 올 것으로 확신했지만, 주식을 사기에는 주가가 너무 높았다.

계속적으로 관망하던 주식이 올해들어 계속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했다. IonQ만이 아니라 모든 주식의 가격이 내렸다. 다행이다. 내가 원하던 주식인 IonQ가 다른것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낮아졌다. 조금씩 사모았다. 10주 20주 사모으던 주식이 이제는 200주가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왠 걸 몇 일전 공매도관련 보고서(스콜피온 캐피탈) 내용이 알고리즘을 통해 유투브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이 적기다라는 생각으로 추가 매수를 했다. 그런데 오늘 2$까지 내려간다는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상태에 놓였다. 유투브 방송에서는 IonQ에 대한 내용과 스콜피온 캐피탈의 분석 내용을 설명하면서 온갖 부정적인 말들을 퍼붓고 있었다. "멍청한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막연하게 양자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면서 주식을 투자한다고.",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설명해보라면 하나도 못하는 사람들이 주식사서 이런 방송하면 악플 단다고.." "이러가 상폐간다고" 

 

나는 왜 IonQ를 샀는지, 양자 컴퓨터에 대한 나의 생각,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많은 생각들이 나를 괴롭혔다. 투자자의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이 나에게로 향했다. 오늘은 IonQ에 대한 나의 믿음과 과연 나는 어떻게 주식을 투자할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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